과학과 발견

아르헨티나 심해 협곡에서 신종 57종 발견

과학자들이 아르헨티나 앞바다 마르델플라타 해저 협곡에서 채취한 표본에서 학계에 알려지지 않았던 해양생물 57종을 확인했다. 이는 최소 40종으로 봤던 초기 추정치보다 늘어난 수치다.

이번 결과는 2026년 7월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린 워크숍에서 나왔다. 중남미와 유럽의 전문가 20명이 2025년 8월 탐사에서 수집한 자료를 조사했다. 아르헨티나 국가과학기술연구위원회(CONICET) 연구진이 이끈 21일간의 탐사에서는 원격 조종 무인잠수정을 이용해 표본과 영상을 수집했다.

발견된 생물에는 작은 갑각류, 산호, 해삼, 관 모양의 껍데기를 가진 연체동물이 포함된다. 특히 눈에 띄는 생물 중 하나는 뿔 모양의 부속기관 때문에 ‘로키’라는 별명을 얻은 해삼이다. 새로 확인된 산호 가운데 일부는 다른 심해생물의 서식지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

앞으로 더 많은 발견이 이어질 수도 있다. 연구진은 작은 갑각류에 속하는 요각류의 확보된 표본 중 불과 10%만 조사하고도 신종 20종을 확인했다. 탐사에서 수집한 표본의 상당 부분은 아직 연구를 기다리고 있다.

Ocean Census와 슈미트 해양연구소가 주최한 이번 워크숍에서는 종을 구별하기 위해 형태적 특징과 유전 분석을 결합한 방법을 사용했다. 발견 기록은 현재 누구나 접근할 수 있는 Ocean Census NOVA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표본은 향후 연구를 위해 아르헨티나의 과학 표본 컬렉션에 보존될 예정이다.

출처

  1. infobaeEl cañón submarino de Mar del Plata escondía 57 especies nuevas: qué hallaron los científicos a 3.900 metros de profundidad
  2. La NacionConfirman el hallazgo de 57 nuevas especies en la expedición a los cañones submarinos del Mar Argentino
  3. El EspectadorEn fotos: Descubren 57 nuevas especies marinas en los cañones submarinos de Argentina

취재 노트

이 기사의 출처

CONICET

infobae는 “CONICET 자료에 따르면”, “CONICET은 강조한다”, “CONICET에 따르면” 등 출처를 명시하는 표현을 사용한다. 이는 정보가 CONICET에서 비롯됐음을 뒷받침하지만, 특정 발표문이나 중개 출처를 확인해 주지는 않는다.

Unknown

La Nacion은 연구자와 참여 기관을 밝히지만, 보도의 원출처로 다른 간행물이나 통신사, 발표문을 명시하지 않는다. 발신지 표기와 인용문만으로는 자체 취재 여부를 확인할 수 없다.

Instituto Oceanográfico Schmidt

El Espectador는 슈미트 해양연구소가 “방금 결과를 발표했다”는 설명으로 기사를 시작하며, 이후 요각류 분석을 보도하면서 “연구소는 강조했다”고 전한다. 다른 보도 중개 출처는 명시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