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 나아진 삶
타밀나두 마을에 첫 정부 버스 운행
아얀 레디야파티에 마을과 비루두나가르를 연결하는 새 정부 버스가 도입되면서, 인도 독립 이후 처음으로 직통 대중교통이 생겼다. 일요일에 시작된 이 노선 덕분에 지역 학생들은 학교에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최소 2킬로미터를 걷는 대신 자기 마을 안에서 승차할 수 있게 됐다.
이 마을 출신인 바니 아라수 타밀나두주 사회정의부 장관은 출발 신호를 보내며 운행을 개시하고 첫 버스에 탑승했다. 서로 다른 공동체의 주민과 어르신들이 모여 버스 도착을 환영했다. 오랫동안 이러한 기반시설 없이 지내온 곳에서 일상적인 기반시설 하나가 삶을 얼마나 크게 바꿀 수 있는지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아라수 장관은 작고한 부모가 마을의 복지에 기여해 달라고 자주 당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노선 확보가 부모의 뜻을 이룬 것이라고 설명하며, 이를 가능하게 하는 데 도움을 준 타밀나두주 총리와 교통부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다.
보도에는 버스 운행 횟수나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용하게 될지는 명시되지 않았다. 그러나 당장의 혜택은 분명하다. 학생들의 통학길은 더 짧고 간편해졌고, 다른 주민들도 비루두나가르로 바로 갈 수 있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