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발견

북마케도니아에서 훼손되지 않은 고대 전사 무덤 발견

북마케도니아 고고학자들이 투구와 방패, 검, 창이 함께 남아 있는 기원전 6세기의 부장품이 풍부한 무덤을 훼손되지 않은 상태로 발굴했다. 이번 발견으로 스트루가 지역 코로시슈타 마을 인근의 라스니차가 고립된 단일 무덤이 아니라 고대 묘지임이 확인됐다.

국립고고학박물관이 10월 5일 공개한 출토품에는 청동 용기와 금반지, 은제 핀, 호박 및 유리 구슬이 포함돼 있다. 연구진은 무기와 귀중품이 함께 발견된 점으로 미뤄 고인이 높은 사회적 지위를 지니고 중요한 군사적 역할을 맡았던 인물로 보인다고 밝혔다.

흥미로운 출토품 중 하나는 방패 옆에서 발견된 금박 한 장이다. 고고학자들은 이것이 고인의 얼굴을 덮어 일종의 장례용 가면 역할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 형태와 용도를 규명하려면 보존 처리와 실험실 분석이 더 필요하다.

이번 무덤에 앞서 2024년에도 라스니차에서 부장품이 풍부한 무덤이 발견됐다. 예정된 유골 분석을 통해 사망 당시 나이와 성별을 확인하고 질병의 흔적을 찾아내며, 두 인물 사이에 혈연관계가 있었는지도 살펴볼 수 있다.

박물관은 체계적인 발굴을 계획하고 있으며, 문화유산 당국은 지속적인 연구와 유적 보호를 위해 정부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출처

  1. Сакам Да КажамЗЛАТНА ПОГРЕБНА МАСКА, ШТИТ, ШЛЕМ, МЕЧ И КОПЈА ОТКРИЕНИ ВО БОГАТ ГРОБ НА ВОЈНИК КАЈ КОРОШИШТА, СТРУШКО
  2. Нова МакедонијаПрезентирани наоди на богато војничко погребување - штит, шлем, копја, меч, предмети од злато, бронза, килиба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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