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나아진 삶

브라질, 임금 삭감 없는 주 40시간 근무제 승인

브라질 의회가 임금 삭감 없이 주당 근로시간을 44시간에서 40시간으로 줄이고 노동자에게 매주 이틀의 휴일을 보장하는 헌법 개정안을 승인했다.

지난 5월 하원 통과에 이어 10월 14일 상원에서도 찬성 75표, 반대 1표로 가결됐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이 주도한 이 개정안에는 대선 결선 상대인 플라비우 보우소나루 상원의원도 기존의 반대 입장을 바꿔 찬성했다.

근로시간 단축은 단계적으로 시행된다. 2개월의 유예기간이 지나면 주당 근로시간이 우선 42시간으로 줄고, 이후 40시간으로 단축된다.

찬성 측은 휴식이 늘어나면 노동자의 생산성이 높아질 수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경제단체를 비롯한 반대 측은 비용 상승이 소비자 가격에 전가되거나 일자리를 위협할 수 있다고 경고한다.

리우데자네이루의 슈퍼마켓 계산원인 루시아나 지 아우메이다(36)에게 이번 변화가 가져올 혜택은 일상과 직결된다. 홀로 세 자녀를 키우며 주 6일 일하는 그는 BBC Brasil에 유일한 휴일도 대개 집안일로 채워져 아이들과 보낼 시간이 거의 없다고 말했다. 그는 딸들과 함께할 시간, 여가를 즐길 기회, 그저 집에서 쉴 시간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출처

  1. BBCBrazil's Congress approves shorter working week in win for Lula
  2. ClarinJugada política de Lula: Brasil aprueba reducir la semana laboral, a menos de dos semanas de los comicios de segunda vuelta
  3. El EspañolLula logra aprobar la "histórica" reducción de la jornada laboral en Brasil a una semana de la crucial segunda vuelta electoral

취재 노트

이 기사의 출처

BBC Brasil

BBC는 루시아나 지 아우메이다가 BBC Brasil에 피로와 가족과 함께할 시간의 필요성을 이야기했다고 명시한다.

AFP

Clarin은 룰라의 선거운동 관련 기대를 AFP가 취재한 선거캠프 관계자들의 발언으로 전한다.

Unknown

El Español은 취재의 원출처를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는다. 제공된 다른 보도에 비슷한 표현이 있다는 사실만으로는 출처 관계를 확정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