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발견

심해에서 발견된 로마 암포라 약 26점, 보존 처리 착수

지중해 수심 1,400m에서 뜻밖에 인양된 로마 시대 암포라 약 26점이 안정적인 상태로 이비사·포르멘테라 고고학 박물관에 도착했다. 연구자들은 이례적으로 큰 규모의 유물군을 보존하고 연구하게 됐다.

이 도기들은 지중해의 자원과 생태계를 평가하는 국제 해양 연구 조사 MEDITS가 진행되는 동안 해양조사선 Miguel Oliver에 의해 포르멘테라 남쪽에서 인양됐다. 선원들은 암포라와 함께 도기 파편 17상자도 수거했다. 유물군은 주로 로마인들이 기름을 운반하는 데 사용한 Dressel 20 용기로 구성돼 있다. 유물에 남은 다수의 인장과 표식은 전문가들이 기원과 역사를 조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선원들은 즉시 당국에 알리고 호스로 물을 뿌려 손상되기 쉬운 유물을 계속 젖은 상태로 유지했다. 관계 당국이 발견 지점이 스페인 국가 관할 수역에 있음을 확인하고 국가 수중유산 담당 기관의 허가를 확보한 뒤, 박물관 직원들은 24시간이 지나기 전에 유물을 인수했다.

보존 전문가들은 복원과 강화 처리에 앞서 각 유물을 수조에서 탈염하고 안정화하는 작업을 시작했다. 발레아레스 제도 주변에서 암포라가 발견되는 일은 드물지 않지만, 관계자들은 이번 유물군의 규모와 상태, 이례적으로 깊은 수심에서 발견됐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박물관은 유물 목록을 작성하고 보존 상태를 평가하며 영구 보관을 위한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출처

  1. EL MUNDOEncuentran 26 ánforas y 17 cajas de cerámica romana a 1.400 metros de profundidad al sur de Formentera
  2. europa pressHallazgo arqueológico en Formentera: recuperan 26 ánforas romanas a...
  3. El Diario de IbizaEl museo de Ibiza y Formentera custodia ya las ánforas romanas recuperadas a 1.400 metros de profundidad

취재 노트

이 기사의 출처

Conselleria de Turismo, Cultura y Deportes del Govern de las Illes Balears

EL MUNDO는 발레아레스 정부의 발표문을 인용한다. Europa Press는 해당 내용의 출처를 담당 부처의 보도자료로 명시하며, El Diario de Ibiza는 정부와 담당 부처의 자료를 출처로 밝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