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발견

심해 영상, 지각판이 갈라지는 과정 드러내

과학자들이 태평양 아래에서 지각판이 서서히 여러 조각으로 갈라지는 모습을 이례적으로 선명한 영상으로 포착했다. 대개 오래된 증거를 토대로 재구성하는 지질학적 전환 과정을 직접 살펴볼 드문 기회다.

연구 대상은 캐나다 밴쿠버섬 앞바다로, 이곳에서는 후안데푸카판과 익스플로러판이 북아메리카판 아래로 이동한다. 섭입이라고 부르는 이 침강 과정은 지구의 모습을 형성하는 데 관여하며 강력한 지진과 쓰나미를 일으킬 수 있다.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지질학자 브랜던 슈크가 이끈 이번 연구는 2025년 9월 Science Advances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지진 기록과 선박에서 해저를 향해 음파를 보내 얻은 영상을 결합했다. 되돌아오는 반사파는 초음파가 몸속에 감춰진 것을 드러내듯 해저 아래 수 킬로미터에 있는 구조를 보여줬다.

연구팀은 길이 약 75킬로미터의 균열을 확인했다. 일부 구간은 여전히 연결돼 있고 지진 활동이 나타나는 반면 다른 구간은 비교적 조용해, 연구진이 분리의 여러 단계를 추적하는 데 도움이 됐다. 이 증거는 섭입이 한꺼번에 붕괴하며 끝나는 것이 아니라 부분별로 종료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각 조각이 떨어져 나가는 데는 수백만 년이 걸릴 수 있다. 이번 발견이 인간의 시간 척도에서 캐스케이디아의 지진 위험을 크게 바꾸지는 않으며, 이 지역에서는 여전히 대규모 지진과 쓰나미가 발생할 수 있다. 대신 깊은 곳의 균열이 향후 지진의 전파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연구할 더 명확한 토대를 제공한다.

출처

  1. Semana.com Últimas Noticias de Colombia y el MundoCientíficos captan imágenes de cómo una placa tectónica comienza a romperse: la Tierra se fragmenta bajo el Pacífico
  2. www.vanguardia.comCientíficos captan cómo una placa tectónica se rompe bajo el mar frente a Canadá
  3. Portafolio.coCientíficos captan una placa tectónica rompiéndose bajo el Pacífico: qué implica para los terremotos

취재 노트

이 기사의 출처

Science Advances

Portafolio.co는 최초 게재 학술지로 Science Advances를 명시하고, 연구 제목인 '변환 단층 운동이 유발하는 슬래브 파열과 구간별 섭입 종료'를 밝힌다.

LSU

www.vanguardia.com은 이번 발견이 인간의 시간 척도에서 위험을 크게 바꾸지 않는다는 설명의 출처를 'LSU가 배포한 정보'로 밝힌다.

Unknown

Semana.com 콜롬비아와 세계의 최신 뉴스는 브랜던 슈크와 수잰 카봇의 이름을 밝히지만, 이들의 발언을 가져온 원출판물이나 배포 자료의 출처는 공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