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과 치유
이집트 유전질환 검진 사업, 신생아 792,592명 검사
이집트는 ‘1억 명의 건강’ 이니셔티브를 통해 신생아 792,592명을 대상으로 유전질환 검사를 실시했다. 이는 2021년 7월 13일 사업이 시작된 이후 조기 검진이 대규모로 확대됐음을 보여준다. 보건인구부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1단계는 부처 산하 병원의 신생아 병동에 있는 미숙아를 대상으로 19개 유전질환을 검사한다. 이후 단계에서는 전국 보건소를 통해 모든 신생아로 종합 검진을 확대할 계획이다.
검사는 아기의 발뒤꿈치에서 소량의 혈액을 채취해 이집트 질병통제센터(CDC) 검사실에서 분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1차 검사에서 질환이 의심되면 해당 아동은 신속하게 확진 검사를 받도록 의뢰되며, 현행 임상 지침에 따라 무료 치료를 받는다.
검사 대상에는 선천성 갑상선기능저하증, 페닐케톤뇨증, 낭성섬유증을 비롯해 조기 대응이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대사질환과 효소 관련 질환이 포함된다. 검진 이후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보건인구부와 대학병원 최고위원회는 이집트 전역에 전문센터 56곳을 지정했다. 이들 센터는 치료, 정기 추적 관리, 심리 지원, 부모를 위한 안내를 무료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