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와 친절

육지에서 70해리 떨어진 바다서 탈진한 가면올빼미 구조

잉글랜드 북동부 해안에서 70해리 떨어진 바다에서 발견된 탈진한 가면올빼미가 육군 요트팀의 도움으로 회복하고 있다. 대원들은 올빼미를 배에 태운 뒤 야생동물 전문가들에게 안전하게 인계하도록 협력했다.

이 새는 대원들이 영국과 아일랜드를 한 바퀴 도는 1,805해리 무정차 경주에 참가하던 중 Fujitsu British Soldier 위로 나타났다. 처음에는 대원 한 명에게, 이어 돛대에 내려앉으려 했지만 세 차례 물에 빠졌다. 마침내 측면 갑판에 쓰러지자 대원들은 수건으로 덮어주고 먹이를 먹인 뒤 임시 잠자리를 마련했다. 이들은 남쪽으로 계속 항해하면서 약 24시간 동안 새를 돌봤다.

대원들은 바다에서 Barn Owl Trust에 연락했고, 이를 계기로 Marine and Wildlife Rescue 및 Caister Independent Lifeboat와의 공조가 이뤄졌다. 구조정이 노퍽 해안 앞바다에서 요트와 만나 올빼미를 육지로 옮겨 전문적인 돌봄을 받게 했다. 한 야생동물 구조자는 이후 올빼미가 순조롭게 회복 중이라고 밝혔다.

가면올빼미는 철새가 아니며 습한 날씨에 잘 적응하지 못한다. 몸이 가벼워 강풍에 경로를 벗어날 수 있고, 깃털에 물이 스며들면 무게가 늘어난다.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이 올빼미가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은 끈질긴 생존 노력과 여러 단체의 신속한 대응 덕분이었다.

출처

  1. France 24British Army sailors rescue bedraggled barn owl 70 nautical miles out to sea
  2. The TelegraphSoldiers rescue barn owl 70 miles off coast
  3. sail-world.comBritish Army sailors rescue Barn Owl 70 miles offshore during RORC Round Britain and Ireland Race

취재 노트

이 기사의 출처

Reuters

France 24는 기사 말미의 출처 표기에 로이터를 명시한다.

Unknown

The Telegraph는 댄 골드스미스가 자사에 말했다고 명시하며, 원출처 보도 서비스는 밝히지 않는다.

Royal Ocean Racing Club (RORC)

Sail-World의 작성자 표기에는 RORC가 명시돼 있으며, 기사는 경주 주최 측의 설명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