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성하는 자연
알바세테서 50여 년 만에 수염수리 번식 첫 확인
스페인 남동부 시에라델세구라의 예스테에서 태어난 수컷 수염수리 새끼가 알바세테주에서 반세기 만에 처음 확인된 이 종의 번식 사례로 기록됐다. 카르다오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새끼는 2023년 2월 이 주에서 처음 관찰된 뒤 계속 머물러 온 헤나베와 브윈디 쌍의 자손이다.
둥지에 접근하기 어려워 환경 담당관들은 산란 이후 처음에는 드론만으로 둥지를 관찰했다. 5월에는 고소 작업 전문 부서의 담당관들이 둥지에 도달해 새끼의 첫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이들은 식별용 가락지와 GPS 송신기를 부착하고, 생후 첫 3년 동안 비행 중에도 알아볼 수 있도록 일부 깃털의 색을 조심스럽게 옅게 했다. 혈액 검사로 수컷임을 확인했다.
이름은 지역의 전통적인 양모 가공 직업을 기리는 것으로, 수염수리가 둥지 안에 깔고 둥지를 보호하는 데 양모를 사용하는 것과 연결된다. 전문팀은 어린 새의 성장 과정을 계속 추적할 예정이다.
이 관찰과 함께 카스티야라만차 지속가능발전 부서와 그라나다대학은 1950~1960년대에 사용됐던 네르피오의 옛 둥지를 연구하고 있다. 새로 태어난 새끼와 과거 기록은 함께 환경보전 전문가들이 이 종의 이베리아반도 남동부 복귀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출처
- europa pressYeste (Albacete) da la bienvenida a 'Cardaor', primer...
- EFEverdeNace en la Sierra del Segura un quebrantahuesos, el primero en Albacete en más de medio siglo - EFE Verde
- El EspañolNace 'Cardaor' en la Sierra del Segura, un quebrantahuesos que rompe 50 años de ausencia reproductora en Albace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