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과 혁신

공중 기지국, 일본 상공에서 스마트폰·드론 시험 성공

성층권 비행체가 일본 서부 상공에서 일반 스마트폰에 일상적인 이동통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중계하고 드론과 연결했다. 고치현 무로토 인근에서 진행된 시험에서 공중 기지국은 메시지와 음성통화, 인터넷 접속, 동영상 스트리밍, 긴급 통신을 지원했으며, 드론 제어와 위치 추적, 영상 전송도 가능하게 했다.

미국 항공우주 기업 Sceye가 개발하고 SoftBank와 함께 시험한 이 플랫폼은 뉴멕시코에서 일본까지 1만 5,000킬로미터 이상을 13일 만에 비행했다. 이후 일본이 관할하는 공역에 7일 넘게 머물렀으며, 때로는 반경 5킬로미터 이내에서 운용 위치를 유지했다.

이번 시험에서는 이동통신 코어 네트워크와 웹 서버도 비행체에 탑재해 일부 데이터를 인터넷 클라우드로 보내는 대신 성층권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두 회사는 평균 왕복 응답 시간이 68밀리초로, 비교에 사용한 클라우드 기반 구성보다 40% 이상 빨랐다고 밝혔다.

고고도 플랫폼 기지국인 HAPS는 지상 기지국과 위성 사이 고도에서 운용하도록 설계돼, 비행체 한 대로 넓은 지역에 통신 서비스를 제공할 가능성이 있다. SoftBank는 이 기술이 지진이나 태풍 이후 통신을 복구하고 피해 평가나 도로 점검에 쓰이는 드론을 지원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상업적 실현 가능성은 아직 입증되지 않았으며, 장시간 운용 능력과 규제, 주파수 사용 승인, 비용은 여전히 주요 과제다. 2027년까지 운용 범위를 추가로 확대할 계획이다.

출처

  1. 毎日新聞SoftBank successfully conducts flying telecom base test over Japan
  2. The Montreal GazetteSceye and SoftBank Corp. Complete Stratospheric Connectivity Demonstration in Japan, Advancing Towards HAPS Commercialization
  3. RCR Wireless NewsNew star in comms firmament - Softbank positions HAPS between terrestrial and satellite

취재 노트

이 기사의 출처

SoftBank Corp. → Kyodo News

마이니치는 기사에 “도쿄(교도)”라고 표시하고, SoftBank가 성과를 발표하며 운용 세부 사항을 제공했다고 밝힌다.

Sceye → CNW

몬트리올 가제트의 기사는 “/CNW/”로 표시돼 있고, Sceye가 임무 수행을 발표했다고 밝히며 “출처 Sceye”를 명시하고 보도자료 배포 서비스의 원문 링크를 제공한다.

SoftBank Corp.

RCR Wireless News는 시험 성능 수치와 최초 시험이라는 주장의 출처를 거듭 SoftBank로 밝히는 한편, 과거 HAPS 연구와 분석가들의 평가, 남아 있는 운용 장벽을 독자적으로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