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과 발견

실험실 연구에서 주의 집중이 급성 피부 염증 감소시켜

자극을 받은 피부 부위에 의도적으로 주의를 집중하면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릴 때보다 신체의 급성 염증 반응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바르일란대학교 연구진이 발견했다. 사전 등록된 세 차례 실험에서 건강한 자원자 57명은 팔에 작고 일시적인 반응을 일으키는 히스타민 피부단자 자극을 받았다. 참가자들은 해당 부위의 감각에 주의를 기울이거나 다른 곳으로 주의를 돌렸으며, 연구진은 20분 동안 반응을 추적했다.

Nature Human Behaviour에 발표된 결과에 따르면 참가자의 거의 90%는 해당 부위에 집중했을 때 염증 반응이 더 작았다. 반응 크기는 주의를 다른 곳으로 돌렸을 때의 약 3분의 2 수준이었고 기저 수준에 더 빠르게 가까워졌으며, 차이는 수분 내에 나타났다. 피부의 물리적 반응을 측정한 결과, 주의 집중은 참가자가 느끼는 불편감뿐 아니라 실제 피부 반응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추가 실험은 이러한 효과가 나타나는 두 가지 가능한 경로를 제시했다. 하나는 염증 조직에서 오는 감각 신호이며, 다른 하나는 국소마취제로 그 신호를 줄인 뒤에도 지속된 하향식 영향이다. 이번 연구는 건강한 사람에게서 통제된 조건으로 유발한 단기 염증만을 조사했다. 주의 집중으로 질병이나 만성 염증, 상처를 치료할 수 있다는 점을 입증한 것은 아니며, 연구진은 현재 관련된 뇌와 면역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출처

  1. EurekAlert!Bar-Ilan University Study: Attention can regulate acute inflammation in humans
  2. The NationalScratch that itch: Why focusing on inflammation can reduce symptoms | The National
  3. Euronews EnglishYour attention can influence your immune response, research finds

취재 노트

이 기사의 출처

Mizrachi, Rottem and Rozenkrantz, “Voluntary Attention Regulates Acute Immune Responses in Humans,” Nature Human Behaviour

EurekAlert!, The National, Euronews는 모두 Nature Human Behaviour에 발표된 연구를 결과의 출처로 명시한다. 선정된 기사 가운데 별도의 중간 보도 출처를 공개한 기사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