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성하는 자연

아르헨티나 안세누사 국립공원에서 갈기늑대 새끼 네 마리 탄생

아르헨티나 안세누사 국립공원 야생에서 갈기늑대 새끼 네 마리가 확인됐다. 코르도바주에서 멸종위기종으로 분류된 동물의 새로운 탄생이 기록된 것이다. 원격 카메라는 이제 부모가 새끼들을 기르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발견의 계기는 어미의 추적용 목걸이에서 포착된 이례적인 신호였다. 쿠쿠사가 빽빽한 관목 속에서 오랜 시간 거의 움직이지 않고 머물렀던 것이다. 보전단체 아베스 아르헨티나스와 함께 활동하는 연구자 아우구스토 디스텔은 쿠쿠사가 새끼를 낳았을 것으로 추정했다. 그는 불필요한 방해를 피하기 위해 은신처에서 최소 20m 떨어진 곳에 무인 카메라 8대를 설치했다.

7월 4일 촬영된 영상에서 태어난 지 불과 이틀이나 사흘 된 것으로 추정되는 새끼 네 마리가 확인됐다. 이후 영상에는 쿠쿠사가 새끼들을 은신처 사이로 옮기고 먹이는 모습이 담겼다. 그 뒤 몇 주 동안 수컷도 먹이를 가져오고 주변에 영역 표시를 하며 점점 더 자주 모습을 드러냈다.

갈기늑대는 남아메리카에서 가장 큰 야생 개과 동물이다. 이번에 태어난 새끼들을 관찰하는 것은 단순히 사랑스러운 영상을 얻는 데 그치지 않는다. 연구자들은 부모가 어떤 은신처를 선택하는지, 새끼들이 어떻게 주변 탐색을 시작하는지, 무엇이 생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 파악할 수 있다.

새끼들이 태어났다고 해서 네 마리 모두 성체로 자란다는 보장은 없다. 사람이 일으킨 화재와 가축이 옮기는 질병은 여전히 위험 요인이다. 앞으로의 보호 조치에 활용할 근거를 수집하기 위해 개입을 최소화한 관찰이 계속되고 있다.

출처

  1. infobaePude escucharlos": el indicio que anticipó el hallazgo de cuatro cachorros de aguará guazú en Córdoba y qué revelan los videos sobre su crianza
  2. Agencia Noticias ArgentinasEmotivo: nacieron cuatro crías de aguará guazú en un parque nacional

취재 노트

이 기사의 출처

Augusto Distel

Infobae는 설명의 출처를 디스텔과의 자체 인터뷰로 명시한다. 아르헨티나 뉴스통신사는 인용한 발견 경위와 영상의 출처를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으로 밝힌다.

Aves Argentinas

아르헨티나 뉴스통신사는 아베스 아르헨티나스가 소식을 공유했다고 명시한다. 다만 해당 발표와 디스텔의 게시물 사이에 어떤 순서의 정보 전달 관계가 있었는지는 본문에서 확인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