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류의 성취
인도네시아, 35년 만에 성인 대표팀 지역 축구대회 우승
케빈 딕스가 주장을 맡은 인도네시아가 초대 FIFA ASEAN Cup에서 우승하며 35년간 이어진 성인 대표팀 지역 공식대회 우승 갈증을 풀었다. 인도네시아는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년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태국과 2대 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이겼다.
우승을 위해서는 막판 위기에서 벗어나야 했다. 딘 제임스가 84분에 인도네시아의 선제골을 넣었지만, 곧 이클라스 산론이 태국의 동점골을 터뜨렸다. 태국은 연장전에서 앞서 나갔으나 엘칸 배것이 막판 동점골을 넣어 인도네시아의 우승 가능성을 이어갔다.
딕스, 제임스, 배것, 셰인 파티나마는 모두 승부차기를 성공시켰다. 반면 태국의 슛 하나는 골대를 맞혔고, 또 다른 슛은 골키퍼 에밀 아우데로가 막아 인도네시아의 승리를 확정했다.
이번 결과는 인도네시아의 이전 성인 대표팀 지역대회 우승과 놀라울 만큼 닮았다. 1991년 마닐라 동남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인도네시아는 결승에서 태국과 득점 없이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4대 3으로 승리했다.
이번에는 겔로라 붕 카르노 경기장을 메운 수만 명의 홈 팬 앞에서 우승을 이뤘다. 딕스는 우승 트로피를 받아 동료들과 함께 들어 올렸고, 인도네시아는 오랫동안 기다린 우승과 신설 대회의 초대 챔피언이라는 영예를 동시에 얻었다.
출처
- VIVA.co.id5 Rekor Pecah usai Timnas Indonesia Juara FIFA ASEAN Cup 2026, Kutukan 35 Tahun Akhirnya Tamat
- JawaPos.comDikenang 100 Tahun ke Depan, Pesan Presiden FIFA ke Timnas Indonesia Usai Juara FIFA ASEAN Cup 2026
- ANTARA News - The Indonesian News AgencyPrabowo sebut kemenangan Indonesia atas Thailand bersejara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