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동체와 친절
미시간 자선 골프대회, 파킨슨병 지원금 240만 달러 넘게 모금
미시간주에서 아홉 차례 열린 자선 골프대회가 파킨슨병 환자 지원을 위해 240만 달러 이상을 모금하며, 재단의 작은 사업이 회원 1,000명 이상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무료 건강증진센터로 성장하는 데 기여했다. 제10회 커크 깁슨 골프 클래식은 8월 17일 로체스터힐스에서 골퍼 228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으며, 주최 측은 이번 대회의 모금액을 아직 집계 중이다.
매년 열리는 이 대회에서 모은 기금은 각종 프로그램과 서비스, 파밍턴힐스의 커크 깁슨 파킨슨병 건강증진센터를 지원하는 데 쓰였다. 2025년 미시간주 최초의 동종 시설로 문을 연 이 센터는 현재 매주 170개 이상의 신체 활동 중심 수업을 제공하며, 최근에는 2,700제곱피트 규모의 체육관을 추가했다.
재단은 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선수이자 감독인 커크 깁슨이 2015년 파킨슨병 진단을 받은 뒤 설립됐다. 재단은 이 신경퇴행성 질환을 앓는 사람들을 위한 신체 활동, 실질적인 지원, 교류에 중점을 둔다. 20년째 파킨슨병을 앓고 있는 회원 해리 뉴먼은 오랫동안 질병과의 싸움이 혼자만의 일처럼 느껴질 때가 많았지만, 센터 덕분에 친구도 사귀게 됐다고 말했다. 그의 경험은 꾸준한 지역 모금이 운동 기회뿐 아니라 장기 질환에 대처하는 가족들을 위한 공동체도 만들 수 있음을 보여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