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성하는 자연
국경을 넘은 지원으로 네이멍구에 5만 그루 넘는 나무가 숲 이루다
20여 년 전 국경을 넘은 지원으로 구입한 묘목들이 자라 중국 네이멍구 마오우쑤 사지에 이제 5만 그루가 넘는 나무로 이뤄진 울창한 숲을 형성하고 있다.
1999년 미국인 교사 로널드 사콜스키는 인위전의 사막화 방지 활동을 알게 된 뒤 그의 활동을 위해 5,000달러를 모금했다. 1980년대부터 이 지역에서 나무를 심어 온 인위전은 이 돈으로 묘목과 장비를 구입했다. 그는 이 지원 덕분에 생존율이 10%에도 못 미치던 작은 묘목 대신 모래폭풍에 덜 취약한, 키가 크고 튼튼한 묘목을 심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오랫동안 만나지 못하다가 8월 23일 오르도스의 한 공항에서 재회했다. 이번 만남은 인위전이 지난 5월 자신을 도왔던 교사를 찾는 영상을 온라인에 올린 데서 비롯됐다. 이 노력으로 두 사람은 빠르게 다시 연락이 닿았으며, 영상 통화를 거쳐 직접 만나게 됐다.
사콜스키는 이 이야기의 진정한 영웅은 인위전이라며, 그가 수십 년 전 했던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무성하게 자란 나무들은 그의 기부 이후 이어진 성과를 눈에 보이는 형태로 증명한다. 지역에서 꾸준히 이어진 노력이 모래땅의 식생 회복에 기여했고, 두 나라 사람들 사이에 오래 지속되는 인연을 만들어 낸 것이다.
출처
- Global Times 环球时报英文版Tight hug after 27 years: Reunion across ocean, marking China-US folk friendship
- news.cgtn.comReunited after 26 years: Chinese woman finally finds the American who helped her green the desert
- english.news.cnChina Focus: Retired U.S. teacher begins China visit to renew friendship kindled in classroom, taming of des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