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과 치유
캄보디아 어린이 6명, 한국에서 무료 심장 수술 받아
심장질환을 앓는 캄보디아 어린이 6명이 한국에서 무료 수술과 회복 치료를 받으면서, 장기간 이어져 온 국제 의료지원 사업의 누적 지원 인원이 113명으로 늘었다.
어린이들은 부천세종병원으로 이송돼 수술을 받은 뒤 회복 중이었다. 병원은 사업 초기부터 지정 의료기관으로 참여해 캄보디아 현지 사전 검사부터 한국에서의 수술까지 전 과정을 맡아 왔다.
KB국민은행, 한국 금융감독원, 구세군은 캄보디아의 의료 인프라 제약으로 치료받기 어려운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012년부터 이 사업을 운영해 왔다. 참여 기관들은 2014년 캄보디아에 KB국민은행 헤브론 심장센터를 설립해 현지 의료 역량도 확대했다.
8월 24일 병원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회복 중인 어린이 6명에게 학용품, 책가방, 장난감을 전달했다. 주최 측은 사업 15년 차를 맞아, 앞서 치료를 마치고 캄보디아로 돌아가 건강하게 성장하고 있는 환아들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상영했다.
은행은 이후 소아 심장질환 지원 활동을 캄보디아 밖으로도 확대했다. 2023년 삼성서울병원과 체결한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심장질환 어린이들의 치료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