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성하는 자연
체서피크만, 40년 관측 사상 최고 생태 건강 점수 기록
체서피크만이 40년간의 관측 이래 가장 높은 생태 건강 점수를 받아, 수십 년간의 복원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음을 보여줬다.
메릴랜드대학교 환경과학센터가 2026년 10월 13일 발표한 평가에서 미국 체서피크만은 2025년 상태를 기준으로 100점 만점에 56점, C+ 등급을 받았다. 2024년보다 6점 높고, 종전 최고 기록인 2023년보다 1점 높은 점수다.
장기 추세를 보면 수생동물의 생존에 필요한 용존산소가 늘고, 은신처를 제공하는 수중 식생도 증가했다. 과도한 조류 증식을 유발할 수 있는 영양물질인 질소와 인의 농도는 낮아졌다.
건조한 날씨 덕분에 육지의 오염물질을 하천으로 실어 나르는 빗물이 줄어든 것도 도움이 됐다. 다만 연구진은 장기간에 걸친 개선 추세에는 지속적인 복원 노력과 오염 관리 강화의 효과도 반영돼 있다고 설명한다.
굴 서식지 복원은 가시적인 성과 중 하나다. 2014년 이후 메릴랜드주와 버지니아주의 지류 11곳에서 약 2,400에이커의 굴초 서식지가 복원·보호됐으며, 75억 개 이상의 굴이 이식됐다. 굴은 자연적으로 물을 여과한다.
C+는 여전히 완전한 회복이 아니라 진전을 나타내는 지표다. 물의 투명도와 조류 관련 지표는 여전히 낮은 점수를 받았으며, 2025년 자료에는 2026년 1월 포토맥강에서 발생한 대규모 하수 유출 사고가 반영돼 있지 않다. 연구진은 개선세를 이어가려면 지속적인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한다.
출처
- WTOPWhat the Chesapeake Bay's best report card to date means going forward - WTOP News
- The Bay NetChesapeake Bay Health Rebounds To C+ In Best Grade Yet
- WBALBay gets best overall health score in 40 years, researchers say
- WMRA and WEMCChesapeake Bay earns its best grade ever on annual report card
- Virginia MercuryChesapeake Bay gets a C+ in overall health, Va. and Md. leaders say work to protect it must continue * Virginia Merc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