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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퇴직자 1만 8,822명에 밀린 연금 인상분 지급
나이지리아 연금 관리기관이 퇴직자 1만 8,822명에게 밀린 연금 인상분 138억 7,000만 나이라를 지급했다. 일부 수급자의 경우 5년 넘게 누적된 조정액을 정산한 것이다.
연금과도관리국은 11월 1일 성명을 통해 지급 사실을 발표했다. 수급 대상은 해체된 나이지리아 전력지주회사와 그 밖의 정부 연계 기관 5곳의 전직 직원들이다.
수급자 가운데 7,391명은 전력회사 퇴직자였다. 이들의 미지급금은 연금 13.8% 인상에 따른 것으로, 2021년 6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65개월분이다. 나머지 퇴직자 1만 1,431명은 20.55% 인상에 따른 2025년 1월부터 2026년 10월까지 22개월분의 미지급금을 받았다. 이 집단에는 은행·보험·통신 분야의 전직 직원들이 포함됐다.
이 퇴직자들은 근속기간과 급여 이력 등의 요인에 따라 연금액이 정해지는 기존 공공부문 연금 제도인 확정급여형 제도의 적용을 받는다. 두 인상안은 모두 2026년 1월 14일 자 국가급여·소득·임금위원회 회람을 통해 승인됐다.
이번 지급으로 해당 인상에 따라 누적된 미지급금이 정산됐다. 생활비 상승으로 가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수급자들이 필수 지출을 감당하는 데 도움이 될 자금이 제공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