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학과 발견
돌고래 부착 카메라에 포착된 뒤집힌 자세의 사냥
프랑스 해양연구소 Ifremer의 과학자들이 참돌고래의 등에 부착한 카메라로 돌고래들이 몸을 뒤집어 사냥하고 참다랑어와 함께 먹이를 먹는 모습을 기록했다. 이 영상은 돌고래가 어망에 걸리는 이유를 조사할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10월 29일 공개된 영상은 9월 비스케이만에서 진행한 시험에서 촬영됐다. 연구진은 이번 작업이 참돌고래에 카메라를 부착한 첫 사례라고 설명한다. 소형 장치를 장대로 등지느러미 앞쪽에 놓고 흡착판으로 고정한다. 장치는 영상과 소리, 잠수 수심을 기록한 뒤 몇 시간이 지나면 분리돼 수면으로 떠오르며, 회수를 위한 신호를 보낸다.
영상에는 돌고래들이 수심 60미터보다 깊이 잠수하고 해저 부근에서 몸을 뒤집는 모습이 담겼다. 연구진은 이제 돌고래들이 이러한 자세에서 바닥에 설치된 어망을 볼 수 있는지 알아보려 한다.
비스케이만에서는 매년 수천 마리의 돌고래가 혼획되며,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한다. 돌고래의 먹이 활동 습성을 더 잘 이해하면 어업인들과 함께 더 잘 보이는 그물, 음향 경고 장치, 개량 어구를 연구하는 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다. 이는 앞으로 검토할 가능성이지, 영상으로 효과가 입증된 해결책은 아니다. 연구팀은 아직 자료를 분석 중이며 겨울철 관측을 포함한 추가 조사에 필요한 자금을 모색하고 있다.
출처
- BFMTVDes caméras déployées pour la première fois sur le dos de dauphins
- France 3 Grand EstDes caméras embarquées sur le dos des dauphins : l'expérimentation inédite de l'Ifremer de Nantes pour éviter les captures accidentelles
- www.ici.frCaptures accidentelles de dauphins : des caméras installées pour comprendre leur comportement dans le golfe de Gascogne - I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