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번성하는 자연
베트남 잘라이성, 연간 이산화탄소 감축 효과 1,020만 톤 추산
베트남 잘라이성이 2025년 국가 전력망에 약 155억 킬로와트시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공급했다. 최근 승인된 탄소시장 계획은 성내에서 가동 중인 재생에너지 사업 85개가 매년 약 1,020만 톤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방지하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추산한다.
성 당국은 이제 이러한 배출 감축분을 더 많이 환경 사업 재원으로 전환하려 한다. 현재까지 85개 발전소 중 29곳이 탄소배출권을 판매했으며, 이들 발전소는 성내 가동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용량의 약 30%를 차지한다.
이 계획은 배출 감축과 연계된 탄소배출권의 투명한 시장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8년까지 탄소 데이터베이스와 성과 측정·보고·검증 체계를 구축하고, 산림과 해양 보전 등의 분야에서 시범사업을 추진하도록 했다.
잠재력은 전력 부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잘라이성에는 약 69만 2,000헥타르의 천연림이 있어 산림을 보호하고 산림 소실과 황폐화에 따른 배출을 줄이는 사업의 기반이 된다. 성은 또한 배출량이 적은 농업 방식을 확대하고 가축 분뇨의 재활용을 개선할 계획이다.
성 지도부는 탄소배출권 거래 수익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환경 보호와 기후 대응, 지역 주민의 지속 가능한 생계에 우선적으로 사용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