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건강과 치유
인도네시아, 11개 주로 전문의 수련 확대
인도네시아가 동누사틍가라, 말루쿠, 파푸아 등 기존에 전문의 수련 과정이 없던 11개 주로 수련을 확대했다. 정부는 2025년 7월 이후 전문의·세부전문의 수련 과정 185개를 추가해 당초 목표를 넘어섰으며, 전체 과정 수가 366개에서 551개로 늘었다고 밝혔다.
다음 과제는 더 많은 의사가 수련 비용을 감당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파우잔 고등교육부 차관은 10월 22일, 2026/27학년도에 전문의 자격 취득을 준비하는 의사와 치과의사 약 1,000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할 계획을 설명했다.
약 750명은 인도네시아의 공공 교육기금인 LPDP를 통해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 범위에는 등록금뿐 아니라 생활비, 연구비, 전문자격 시험 비용, 기타 학업 경비도 포함된다. 나머지 250명은 지방정부, 병원, 정부 부처, 민간 협력기관이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발 시에는 지역별 인력 부족과 수련을 마친 뒤의 근무지 계획을 고려한다. 우선 분야는 암, 심장질환, 뇌졸중, 모자보건 등이다.
이번 확대로 수련 기회가 늘어나지만, 관계자들은 과정 증설 자체가 성공의 최종 척도는 아니라고 강조했다. 교육 수준과 환자 안전을 유지하면서 전문의가 필요한 지역사회에 자격을 갖춘 인력을 배치하는 것이 목표다.